
한국해양재단,해양환경관리공단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아주경제가 후원한 '제 12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문학상 영토 글짓기 대회 통합 시상식'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마리나에서 열렸다. 정서인 씨가 제 12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일반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해양환경관리공단․아주경제신문사와 함께 ‘제12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공모전 접수를 지난 4월10일부터 시작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그간 총 8000여 명이 참여해 3만 2000여 점 작품을 출품, 명실공히 해양 분야를 대표하는 사진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바다'를 주제로 1인당 2편 이내에서 바다 풍경을 비롯해 수산, 해운, 항만, 관광레저 등 바다를 소재로 한 미발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수상작을 선정해 56개 작품은 연말까지 서울역사,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등 주요 공공장소에 전시된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사진 촬영을 취미로 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사진 공유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해양사진대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해양사진대전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고, 바다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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