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5일 2017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차량 부품 연간 매출액은 9000억원 가까운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 판매 부진으로 당초 예상보다 하회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3조원 후반대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올해 목표 달성 차질 주요 이유가 국내 고객사 편중 매출 구조 때문으로 보고 해외 고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고객 매출 비중은 70%이나 내년에는 해외고객 비중을 30% 중반대로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