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4042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집계됐다.
박 공동대표는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매출은) 목표치인 2조원~2조5000억원 중 상단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컨콜의 중심은 ‘아이온2’였다. 회사는 아이온2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누적 매출 941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시점 회계 인식 매출은 774억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2월 10일 누적 매출도 회사 추정치로 7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확장 일정은 3분기로 제시했다. 박 공동대표는 아이온2 글로벌 출시 시점을 “3분기 중, 9월쯤”으로 설명했다. 회사는 글로벌 출시를 전제로 라이브서비스(출시 후 업데이트·이벤트·운영) 운영과 퍼블리싱(유통·서비스) 역량 보강을 병행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비용 변수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박 공동대표는 “매출은 성장하겠지만 신작 및 모바일 캐주얼 마케팅비 증가, M&A(인수합병)에 따른 상각 비용 등 지출 요인이 있어 영업이익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동시에 “분기별 영업이익 체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각 부담이 커질 경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등 보조 지표 공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도 언급했다.
중장기 전략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제시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슈팅·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모바일 캐주얼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매분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시장에서도 엔씨를 예측 가능한 회사로 만드는 체질 개선 성과를 하나씩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기존 주력 지식재산권(IP)의 흐름도 수치로 제시됐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이 지난 7일 출시 이후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최대 동시접속자 18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공동대표는 “3대 축을 중심으로 매분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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