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 크리에이티브센터는 지난 29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화성시 관내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톤 캠프를 실시했다.
경기도 교육청 후원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해 직접 코딩을 하면서 블루투스 RC카를 만들고, 화분수분센서를 제작하는 IoT와 코딩을 융합하는 메이커톤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을 진행한 정보미디어학과 홍석우 교수는 “초·중·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IoT와 코딩을 결합한 메이커톤을 운영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되는 이론부터 제품기획, 코딩, Making 체험을 통해 미래시대에 필요한 SW중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수원대 관계자는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Printing 등의 기술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해쑈다.
한편 수원대는 경기도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9월말~11월 ‘경기도 꿈의 대학 파이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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