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3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7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Global Power Brand Awards, GPBA)’ 및 ‘7개 분야 국회 상임위원장’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장 상을 수상했다.
GPBA 대상은 국내 전 산업 부문의 기업, 기관, 단체 등의 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 상승과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국내 유일의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으로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와 (사)한국브랜드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제정한 글로벌 파워 브랜드 대상은 평가 기관 한국리서치의 서울 및 6개 광역권 도시 소비자조사와 한국방송신문연합회 자체 데이터 및 언론 노출도를 분석하여 산업별로 총 27개 기관(단체)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국립생태원은 IPBES TSU(생물다양성과학기구 지식 및 데이터 기술전담반) 유치 등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관련 세계적인 활동성과와 전문 생태연구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생태전시 교육과 생태관광 프로그램 마련, 그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지역상생 행정의 귀감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 잠재적 발전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어 공공기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생태문화확산을 하고자 한 노력이 국립생태원을 우수 브랜드로 평가받게 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 수행을 다하는 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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