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과 18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0명과 35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롯데마트에서 가스 폭발에 의한 대형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복구 활동 동의 순서로 진행됐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긴급구조대응태세 및 통합 현장지휘체계 확립, 화재진압·인명구조활동 및 수습활동, 재난현장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훈련평가 및 성과측정 환류로 훈련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형현 현장대응단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및 지원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길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