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는 1일 질병·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 수술비 및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등 150여 가지 위험을 보장하는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동부화재에서 DB손보로 사명 변경을 기념해 출시됐다.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경증치매, 척추체 질환 수술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질병에 대해서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현재 대부분 보험사들이 보장하는 치매는 중증(CDR 척도 3점) 이상으로 한정된 반면 이 상품은 경증(CDR 척도 1점)치매 상태에서도 진단비 최대 1000만원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의 주요한방외래치료비 신규담보를 가입한 고객은 한방치료를 받는 경우 1일에 최대 1만원씩(연간 20회 한도)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방보험은 양방 진단을 받은 경우에 한해 한방치료를 보장했다. 그러나 이 상품은 양방 진단 없이도 한방치료를 보장한다.
그 외 척추 상해 및 질병 수술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해주며, 기존에 80세까지 보장하던 당뇨병 진단비도 100세까지 보장해준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사명 변경을 기념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빠짐없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손보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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