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오는 8일 교내 IT대학에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회장 이충구)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과 연계한 산학협력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분야에 취업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원대 그린카 에너지활용부품센터와 산업 및 기계공학부, 취업정보처가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망 및 학생들의 취업 고민 해소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이모솔·파워라이드 이재완 의장(쌍용자동차 부회장)이 ‘차세대 에너지 및 자동차산업전망’에 대해, 김병우 부회장(전 보쉬전장 사장)은 ‘취업고민, 어떻게 풀까?’란 주제로 학생들의 취업고민을 해결책을 제시하고, 양성모 전북대 교수는 ‘4차산업혁명에서 자율주행과 자동차와 AI’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수원대 그린카에너지활용부품센터는 현대자동차와 자동변속기용 유성기어 시험에 1년간 1억 5천만원의 계약을 맺었으며, 르노삼성과는 사막 등 극한지방에서 배기가스와 연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시험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대 반경 30km에는 기아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제조 연구 회사가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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