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일 안산에 위치한 경기TP(테크노파크)에서 '환경기업 중국진출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안내환경 △중국 계약과 협상 실무 △중국 특허의 필요성과 활용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환경산업은 여러가지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진출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중국 중앙정부의 강도 높은 환경 규제정책 시행에 따라 환경오염 개선과 방지를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미래사업팀(031-500-30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많은 도내 환경전문 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경험 및 정보 부족으로 실무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환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도 유망환경기업 지정 신청도 진행 중이다. 도내 중소.중견 환경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인센티브(19종)를 지원하는데, 신청은 오는 7일까지 도 홈페이지 공고란 (www. gg.go.kr)에서 다운받아 경기TP 미래사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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