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물맑음수목원이 사랑받는 법'이란 주제로 목공지도사, 숲해설가, 수목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수목원의 이용자 의견이 반영된 수목원 운영메뉴얼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4년부터 현답토론회를 열고 있으며, 2015년에는 토론회 참여자들이 가까운 곳에 숲체험원을 개설할 것으로 건의, 그 의견이 반영돼 지난해까지 유아숲체험원 4곳이 신규 개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에 개원한 물맑음수목원은 국·도비와 시비 등 109억원이 투입, 수목원과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조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