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핑퐁게임 중단하고 고교 친환경 무료급식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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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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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1일 인천시청서 기자회견 갖고 강력 요구

인천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문제를 둘러싸고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분담금을 놓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시급한 결론 도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함께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7만7000여명의 고교무상급식비가 730억여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중 인천시는 425억원의 부담만 가능하다며 인천시교육청의 300억여원 분담금 책임을 요구한데 반해 1년예산 총액의 비율에 맞춰야한다는 시교육청의 의견이 상충되며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시와 교육청은 1일 오후3시 시장,교육감대행,시의원들이 함께하는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인천학교 급식시민모임은 1일 오후2시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교육청은 핑퐁게임을 중단하고 고등학생들에게도 친환경급식을 실시하라.더 이상 학교급식 리베이트 용납할수 없다.투명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센터 설립하라”고 요구했다.
 

인천학교급식모임이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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