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제작자 이준동, 영진위 신임 부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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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11-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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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신임 위원으로 선출된 이준동[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준동(60) 위원이 영진위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9차 정기회의에서 이준동 위원을 호선을 통해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위원장은 지난달 23일 영진위 위원으로 임명 됐다. 신임 영진위원장은 영진위원들이 참여하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복수의 후보를 추천하고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임기는 위원 임기인 2019년 10월 22일까지다.

한편 영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이 부위원장은 ‘오아시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시’ 등을 제작했으면 현재 나우필름과 파인하우스필름의 대표이사를 각각 맡고 있다. 한국 거장 감독 이창동 감독의 동생이며 두 사람은 7년 만의 신작 ‘버닝’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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