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노인, 장애인, 아동, 가족, 지역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에서 1인 1기관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8개 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 담근 800Kg 상당의 김장김치는 장애인 생활시설 2곳에 전달됐다.

김장 나눔 행사 [사진=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와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기획하는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김장 나눔 뿐 아니라 서구 아동 대상 프로그램인 ‘사람책 읽기’, 발달장애인 야구활동지원 프로그램에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교류와 우정을 쌓아간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최원석 학과장은 “인천지역에서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류하며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SK인천석유화학이 보여주는 나눔을 기억하며 예비사회복지사로서 헌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원선영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 작은 힘이지만 무언가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갈 사회복지사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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