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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신생아 60여명 대피한 수원 산후조리원 화재 현장[사진=수원소방서 제공]
수원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15일 오전 1시 27분쯤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번 화재는 산후조리원 지하에 있는 빨래 건조기 내부에서 발생했고 산모 신생아 60여명이 대피했다”며 “방화 가능성은 없고 실화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화재로 빨래 건조기 내부만 탔다”며 “전기 누전은 아니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14일 오후 7시 18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산후조리원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 31명과 신생아 32명, 병원 직원 6명 등 산모 신생아 60여명이 신속히 대피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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