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3사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수험생 고객의 11~12월 데이터 사용량은 평소 대비 1.5배 급증했다. 이에 맞춰 이통3사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6개월간 최대 50% 할인해주는 마케팅을 실시한다. 수험생 연령대인 1998~2000년 사이 출생 고객은 별도 수험표 확인 절차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수험생 고객의 11~12월 데이터 사용량은 평소 대비 1.5배 급증했다. 이에 맞춰 이통3사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6개월간 최대 50% 할인해주는 마케팅을 실시한다. 수험생 연령대인 1998~2000년 사이 출생 고객은 별도 수험표 확인 절차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퍼펙트(6만5890원)’ 요금제를 수능 프로모션으로 약 25% 할인한다. 선택약정할인 25%를 더하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band 데이터 6.5G(5만6100원)’, ‘band 데이터 3.5G(5만1700원)’ 요금제도 월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10~25% 할인 받는다. 가족결합 상품 ‘온가족할인’ 또는 ‘온가족플랜’에 가입하면 최저 월 1만원대로도 이용 가능하다.
‘band 데이터 6.5G(5만6100원)’, ‘band 데이터 3.5G(5만1700원)’ 요금제도 월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10~25% 할인 받는다. 가족결합 상품 ‘온가족할인’ 또는 ‘온가족플랜’에 가입하면 최저 월 1만원대로도 이용 가능하다.

[사진=KT 제공]
KT는 다음해 2월28일까지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및 ‘Y수능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기존 6만5890원에 제공하던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매월 최대 1만4390원 할인해 6개월 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선택약정할인 및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을 함께 적용 받는 고객은 1만원대 요금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Y24 32.8~43.8 저가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추가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Y수능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신청한 수험생 고객은 총 3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도 ‘U+수능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내년 2월 말까지 프로모션 기간 내 ‘데이터 일반’(3만2890원) 요금제부터 ‘데이터스폐셜D’(11만원) 요금제 가운데 신규가입‧기기변경‧요금제를 변경한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데이터 2.3’(4만6090원)부터 ‘데이터스폐셜D’ 요금제까지는 6개월간 최대 1만6390원의 요금 할인이 된다. 특히 ‘데이터 2.3’부터 ‘데이터 6.6’(5만5990원) 요금제를 이용하며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한 고객은 월 3만3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요금할인뿐만 아니라, ‘데이터 일반’부터 ‘데이터스폐셜D’ 요금제를 이용하는 전 고객에게는 데이터 기본 제공 외에 가입 후 매월 데이터 500메가바이트(MB)를 추가로 제공해 데이터 부담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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