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코스닥 급등 종목은...CMG제약 이달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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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1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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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들어 코스닥 상장사 중 CMG제약 주가가 가장 크게 올랐다.

주가 상승률 상위 30종목에서 제약 바이오 종목은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주가가 반토막 난 종목도 있다.

15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코스닥 상장사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CMG제약이다.

이 기간 동안 CMG제약은 무려 83.41% 급등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62.65%로 뒤를 이었다. 애니젠과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59.89%와 52.54% 올랐다.

포티스, 에이치엘비, 피에스엠씨, 오스템, DSC인베스트먼트는 40% 이상 오른 종목들이다.

네이처셀, 국일제지, 에스엔피월드, 와이아이케이, 프로스테믹스, 지엔코, 인바디, 제넥신, 엘앤에프, 큐로홀딩스, 신라젠, 에너토크, 바이넥스은 30% 이상 올랐다.

상승률 상위 30종목 중 제약 바이오 관련 기업은 9개나 포함됐다. 반면 코스닥 강세 속에서도 되레 주가가 급락한 종목들도 있다.

같은 기간 인크로스는 51.28%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컸다. 행남생활건강, 코디, 크루셜텍, 바른테크놀로지 등은 20%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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