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복대에 따르면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A씨가 모 대형병원 공공보건 분야 신입사원 공채에 최근 합격, 입사했다.
이 병원 공공보건 분야는 의료복지 관련 전공자 취업 희망 1순위로 꼽히는 기관이다. 직무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근무환경도 최상위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 경쟁률이 높아 전국 의료복지 관련 학과에서 합격자 배출이 교육수준의 척도가 될 정도라고 경복대 측은 설명했다.
이 학과는 2012년부터 자격증 취득을 장려해왔다. 이 때문에 재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응급처치강사, 병원코디네이터 등과 관련된 자격증을 1~2개씩 취득한다.
매년 사회복지사와 간호조무사 70명, 요양보호사 30명, 응급처치강사 80명, 병원코디네이터 80명에 달하는 자격증을 취득한다.
이 학과는 3년 전문학사 과정을 마치면 전공심화 과정에 진학,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장래 직업을 위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에게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복지사와 간호조무사 자격을 활용, 케어-매니저(Care-Manager) 교육도 제공한다.
학과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고령인구 급증에 따른 노인문제 등 의료복지 현장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장실무역량이 있으며, 노인의료복지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관리력을 지닌 인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 의료복지과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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