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Nintendo Switch™(이하 닌텐도 스위치) 사전 예약판매를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예약판매는 당초 2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포항지진으로 인한 수능 시험일 연기로 기존 예약판매 기간에서 6일 연장된 이달 30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에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돼 ‘닌텐도 스위치 오디세이 패키지’를 42만원에 구매 할 수 있고,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C-type충전기 1개가 특전으로 지급된다. 닌텐도 스위치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를 통해 실시된다.
‘닌텐도 스위치’는 상황에 맞춰 형태를 바꾸며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로, 2017년 12월1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TV 화면을 통해 모두 함께 신나게 즐기는 ‘TV 모드’, 본체 스탠드를 세워 화면을 공유하며 즐기는 ‘테이블 모드’, 크고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를 휴대하며 즐기는 ‘휴대 모드’ 등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나 게임 내용,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수능이 늦어져 일주일 더 고생한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예약판매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특전에 가격 할인의 혜택까지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오공은 한국닌텐도와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닌텐도 스위치’를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