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평생교육원은 다음 달 4∼8일 충남도청에서 ‘2017 학습자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학습 성과를 전시와 공연 형식으로 펼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평생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역량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를 구체적으로 보면, 수채화와 문인화, 한글서예 등 80여 작품에 대한 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
또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는 12월 7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쿨렐레, 오카리나, 합창, 시 낭송, 요가,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허재영 총장은 “평생교육은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번 발표회는 평생학습 문화를 살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충남 평생교육 중심 기관으로, 더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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