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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지구 위치도 [자료=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북부 최대 신도시인 양주신도시의 옥정지구 업무용지 4필지(8000㎡, 231억원)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 6층 이하로서 업무, 교육연구,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앙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상복합, 아파트, 중심상업, 중앙공원으로 둘러쌓여 있다.
중앙공원에는 다채로운 수변시설과 양주시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게 되어 휴식, 여가 활동 외 다양한 체육, 독서, 문화활동까지 수용가능하다. 또한 상업 및 업무시설 비율이 옥정지구 토지이용계획상 3%로 희소성이 있다.
지구 중앙의 호수공원, 지구 전체를 잇고 있는 그린웨이, 수도권 최대 대형 의료시설, 대형 마트 부지, 에너지공급시설 등이 모두 갖춰져 있어서 자족기능도 완비됐다. 작년 3월 수도권 최대 공립 유치원 개교 등으로 안전하고 풍부한 교육시설이 갖춰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작년 5월 중심상업용지 4필지(435억원, 8000㎡)가 평균 150%로 전량 매각됐으며, 올해 6월 1차로 공급된 업무용지 4필지(380억,8000㎡)도 평균 172%로 매각됐다.
권욱 LH양주사업본부장은 "수도권 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날로 향상되고 있고,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료 단계에 들어선 11만 인구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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