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이 '2017 MAMA'를 통해 '프로듀스48'을 예고하자 이를 향한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프로듀스48 방송 예고에 누리꾼들은 "그보다 새로운 얼굴들이 안 나올 거 같은데… 프듀1,2는 못 보던 애들이라 신선했는데 이번 믹나(믹스나인)나 더유닛으로 연습생이든 아이돌이든 다 싹 끌어모았는데 어떤 신선한 재미를 기대할 수 있을는지(ki****)" "할게 없어서 일본 아이돌 시스템을 가져오냐? 협력자가 없어서 일본이랑 손잡는 거냐? 엠넷 망하기를 기원한다(09****)" "프로듀서 이후로 오디션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짐(el****)" "역대급 망작이 될 겁니다. 101 시즌3 하세요. 소년24 망한 것도 보셨잖아요(dl*****)" "이건 진짜 아니라고 본다(wi*****)"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돌 전문가인 내가 볼 때 이건 또 흥행할 수 밖이 없음. 막상 욕해도 경쟁 시스템 보는 게 굉장히 자극적임(lk****)" "좋아요!!!!! AKB스타일 노래로 많이 많이 내주세요~(ze****)" "재밌을 거 같은데(sa****)" "굿굿 엠넷 잘하네(fu****)" 등 프로듀스48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29일 생중계된 Mnet '2017 MAMA in Japan'에서는 일본 걸그룹 AKB48과 '프로듀스101'을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날 인스피어드 어칩치브먼트상을 받은 일본 유명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와 합작으로 만들어지는 오디션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엠넷 측은 내년 '프로듀스101 시즌3'에서 AKB48 측과 협업한다는 뉴스가 나오자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기사가 사실화되자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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