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사람들의 도시 인천, 미소로 맞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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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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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K스마일 관광종사자 환대서비스 교육 실시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한국방문위원회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K스마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광종사자 환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종사자, 호텔 등 숙박업 종사자, 문화 관광형 시장 상인, 관광버스 또는 택시 운전사,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 관광경찰, 관광분야 공무원, 인천관광공사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의 주제는 다시 찾고 싶은 친절 경영법으로, 관광사업체 운영자나 종사원들의 친절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매년 관광 종사자 환대서비스 교육과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태조사에 의하면 인천의 관광만족도는 매년 향상되고 있다. 2014년도에 17개 시도중 가구여행 만족도는 11위에서, 2015년도에 5위, 2016년도에 4위, 개인여행 만족도도 16위, 14위, 10위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관광종사자의 친절성에대한 가구여행의 만족도는 10위, 16위, 4위로 높아지고 있으나 개인여행의 만족도는 6위, 8위, 15위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개인여행객 만족도 개선이 시급할 것으로 판단, 실효성 있는 친절교육이나 캠페인 추진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절한 사람들의 도시 인천, 미소로 맞이해요’라는 슬로건을 제정하여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가두 캠페인[사진=인천시]


포스터, 스티커 등 홍보물을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및 대한숙박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문화관광형시장 등에 배포해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관광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개인여행의 경우 관광종사자 친절성에 대한 만족도가 낮기 때문에 어떤 고객에게도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친절 문화를 전파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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