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1월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자체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8000만원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집근처 근거리에 임신, 출산, 돌봄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출산환경 조성’과‘가정산후조리 지원 및 주민참여 활동’ 등의 추진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원스톱 출산환경 서비스가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젊은 세대가 많은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임신, 출산, 돌봄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고의 출산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전 지자체로 확산, 사회 전반에 걸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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