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 행정부에서 축제를 담당해왔지만 문화 전문성 부족과 인프라 연계 부족 등 틀에 박힌 행정적 지원만이 뒷받침 돼 축제의 묘미가 현저히 떨어진다란 비판이 제기된데 따른것이다.
최근 시는 내년부터 개최되는 제6회 세종축제 프로그램비용 3억원을 문화재단으로 편성했다. 축제내용 편성에서 프로그램 개발의 미흡한 점 등을 문화재단에 일임한 것이다.
특히 세종축제부터 시 문화재단에 예산이 배정되면서 이관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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