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0년만에 연말 성과급 지급…최대 800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수경 기자
입력 2017-12-01 18: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KB국민은행이 2007년 이후 10년만에 직원들에게 연말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2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본급의 200%에 해당하는 연말 특별 보로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언급한 '초과이익 배분제'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올해 호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선 기본급의 200%를 지급하고, 연말 결산이 끝나면 내년 초에 잔여금을 주기로 했다. 이로써 국민은행 직원은 연말에 300만∼800만 원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

윤 회장은 지난 7월 임직원 정기 조회에서 "땀의 결실인 초과이익을 당당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보상체계로 이익 배분제를 합리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