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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제빵사 꿈꾸는 취약계층에 도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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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7-12-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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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김석순 신세계푸드 인사담당 상무(왼쪽)가 김호규 구세군 서울후생원장에게 제빵사를 꿈꾸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베이킹 도구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김석순 신세계푸드 인사담당 상무와 김호규 구세군 서울후생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제빵 도구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신세계푸드는 발효기와 냉장고, 믹서 등 약 800만원 상당 도구들을 제빵사가 꿈인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기증식과 더불어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도 열렸다. 신세계푸드의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는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기업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 학생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연간 4회씩 개최하는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 기능사와 임직원 10여명은 후생원생과 장애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드는 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돈까스와 파스타를 70명의 후생원생들과 함께 나누며 진로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순 신세계푸드 인사담당 상무는 “단순히 일회성 물품 기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만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찾아내 취약계층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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