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경유차 매연 특별점검

광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 매연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경기도 광주시 제공]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4일 노후 경유 차량에 대한 매연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매연특별 점검은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선제적 대응계획에 따라, 최근 1차에 이은 2차 점검으로 오는 8일까지 5일 간 실시된다..

시는 경유차 매연 특별점검을 위해 운행 중인 경유차에 매연기준(40% ∼ 45%)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퇴촌면 광동리, 경기·대원고속 송정동 차고지 등에서 매연측정 장비를 이용, 수시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또 초월읍 대쌍령리 3번 국도변에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배출 상태를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해 판독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경유차에 대한 매연점검 및 홍보 강화로 대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