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한국의 경영대상' 브랜드 경영 부문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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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입력 2017-12-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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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S-OIL)은 5일 서울 중구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 경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도약하는 ‘S-OIL 비전 2025’를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낸 CM송 광고에 이어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GooDoil)’은 1년 만에 차별화된 브랜드 심벌로 자리 잡으면서 에쓰오일의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광고캠페인 뿐만 아니라 제휴카드 개발 등 마케팅 활동과 핵심 경쟁력인 제품 품질·서비스 개선 활동 등이 두드러졌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꾸준히 진행해 온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경영대상’은 1987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경영혁신 분야 포상제도다. 브랜드경영, 고객만족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각 영역에서 고객 가치를 제고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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