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관광뷰로 제공]
우선 12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대구엑스코와 수성못 일원에서 「대구커피위크」와 「즐겨라, 대구커피로드」를 선보인다.
대구커피위크에서는 제7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엑스코), 제3회 대구커피포럼(엑스코), 제1회 대구커피축제(수성못) 등이, 대구커피&카페박람회에서는 커피·카페 최신 트렌드, 홈카페 용품, 대구 커피 브랜드 전시관, 커피 로스팅 경연대회 등이 각각 열린다.
제1회 대구 커피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에 뿌리를 둔 카페연합인 C-ROAD 매장을 전부 방문해 커피를 즐기고 방문 증에 도장을 인증하면 각 카페를 대표하는 수제 커피를 세트를 기념품으로 받아갈 수 있다.
오는 12월 시작되는 이 이벤트는 향후 연간 이벤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와 연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관광 먹거리 타운인 애비뉴 8번가에서는 2달 동안 2017 대구 동성로 크리스마스 축제(십만석꾼의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15m의 대형크리스마스와 건물 곳곳에 숨어있는 트릭아트 벽화, 옥상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연인・친지와 인생 샷을 남기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경품까지 받을 수 있다.
동성로 야외무대와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을 방문하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길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12월 한 달 간 각종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가 뽑는 대구 카페, 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 찾기, 대구에서 연말 보내기 인증샷 등 대구 관광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면 커피 선물이 쏟아진다.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 “대구는 향기롭다! 커피&크리스마스는 지역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대구가 가진 다양한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인구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커피전문점을 보유한 대구의 커피산업을 소재로 교육・체험형 관광상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대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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