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는 7일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노사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사 공동 선언 후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왼쪽)과 한형구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
예금보험공사와 노동조합은 7일 중구 청계천로 공사 사옥에서 정부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 및 노사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 공사 노사는 금융안전망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야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일자리 창출 및 인권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공사 노사는 선언을 통해 예보제도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연가 사용 확대로 신규 채용 확대를 추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올해 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조기 전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조속한 정규직 전환 추진이라는 원칙 아래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직접고용 직원뿐만 아니라, 파견 근로자등 간접고용 직원도 연내 조기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노사는 단체협약을 12월 중 재체결할 예정이며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 노사관계를 지속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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