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다목적 소방차 운행식 개최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13일 다목적 소방차 운행식을 안산 풍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운행식은 소방차 없는 섬(풍도) 지역의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전담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화재진압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운행식은 △신규대원 임명장 수여 △경과보고 △격려사 △차량(키) 및 안전기원 휘호 전달 △축사 △화재진압 및 운행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다목적 소방차량은 기존의 소방차와는 다르게 4륜구동 1톤 소형차량으로 800ℓ 용량의 물탱크를 장착하고 있다.

특히 최대 250m까지 연장할 수 있는 고압호스 릴이 적재돼 있어 좁은 시골길과 비탈진 산길에서도 주행이 주행이 가능해 섬 지역의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임 서장은 “풍도의 안전을 기원하고 편안하게 살면서도 위태로움에 대비하라는 뜻이 담긴『豊島安全 安居危思』(풍도안전 안거위사) 휘호를 전달하며, “이번에 새롭게 배치 된 다목적 소방차량은 위태로움에 대비함과 동시에 화재 시 신속한 초동진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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