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복지부 주관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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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7-12-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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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노력 등 호평

[김기동 광진구청장]

서울 광진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일자리중심의 성과 포상을 실시해 우수사례를 공유키 위한 것이다. 각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부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쳤다.

구는 구청장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따른 신경제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10월부터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신규 운영 중이다. 또 '사회적경제 돌봄특구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클러스터를 구축, 요양·영양·주거·정서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수사례로는 돌봄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부 인가 전국1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마을중심 공동육아로 작년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광진아이누리애 사회적협동조합', 고령친화식품 '효반'으로 어르신 영양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복지유니온'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구는 민·관 일자리창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일자리창출사업 공동추진 및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세종대학교와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힘쓰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한 지원정책과 사회적경제·사회서비스가 결합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 대외 평가에서 최우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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