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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여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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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7-12-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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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서울 용답동 사옥 [사진=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은 14일 여성가족부의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양육 지원,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 모범적인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주어진다. 한국경영인증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대원제약은 자유롭게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쓸 수 있다. 보육비와 교육비도 지원해준다. 셋째 자녀 출산 땐 일시금으로 300만원을 주고,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매달 양육비 30만원을 지급하는 ‘다자녀 양육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이 맞아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업도 계속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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