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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내년도 신도시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내년도 신도시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도·안동시·예천군·경북개발공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추진할 ‘도청신도시 환경정비사업’과 도청신도시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유휴지 활용 화단조성사업’에 대한 구체화 방안 논의와 기존에 추진해 온 ‘상생발전포럼’ 및 ‘신도청기행’ 사업의 새로운 콘텐츠 보강과 아이템 발굴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신도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입주민 불편 및 건의사항들을 적극 수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이번에 논의된 기관별 협력과제는 총 26건이다. 주요내용은 아름답고 깨끗한 신도시 만들기, 이주민 숙원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및 신도청기행 운영방안 논의, 유관기관·단체 유치 촉진 및 신도시 활성화 협조, 도청신도시 2단계사업 적극 추진, 도청신도시 1단계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적극 추진 등이다.
이와 함께 국도 28호선 및 지방도 916호선 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 경북도서관 및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건립공사, 신도시 검무산 등산로 조성 협조, 신도시 1단계 공공시설물 이관 및 관리 협조, 신도시 1단계 조경 유지관리공사, 도청신도시 공동구 운영 및 유지관리 협조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배성길 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내년에도 신도시 활성화와 입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안동시·예천군·경북개발공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기존 추진하던 사업들도 새로운 아이템 발굴과 콘텐츠 보강을 통해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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