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2017년 기술협력사 고객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티제이션 성과와 비전 발표를 비롯해 음성인식 홈네트워크와 같은 스마트 더샵(the#) 첨단 장비와 3차원 드론 활용기술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또 산학연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건설산업 스마트화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스마트 기술 공동연구와 사업화 추진을 위해 우수 기술협력사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건설은 지진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스마트 내진설계 기술',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한 '건설용 소재 및 강건재 기술' 등 분야에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을 추진하는데 있어 기술협력사와 더욱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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