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은 지난 16일 한국관광홍보 및 한국문화이해 제고를 위한 ‘K-culture 초대석’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진웅 주칭다오총영사, 왕메이칭 중국 성문그룹 부총재를 비롯한 한중 양국 관계자, 칭다오호텔 및 요리협회 관계자, 칭다오라디오 TV광고 관계자, 칭다오시민대표, 산둥성 한국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한국의 관광지 및 문화관련 사진 30여장을 전시했고 한국의 유명 퓨전국악그룹 ‘케이페라 린(潾)’을 초청해 중국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음악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박진웅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색다른 퓨전음악 공연 관람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한국과 산둥성간 교류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둥성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크게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중국친구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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