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모다 유상증자 참여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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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8-03-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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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옐로모바일]

옐로모바일은 모다의 자회사 파티게임즈의 '상장폐지 사유 발생’을 이유로 모다 유상증자 참여 계획을 22일 철회한다고 밝혔다.
 
옐로모바일은 모다가 실시하는 7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오는 4월 모다 경영권을 인수하려고 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1일 파티게임즈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파티게임즈의 감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이 2017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범위 제한으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 중 하나인 '의견거절'을 냈기 때문.

삼정회계법인이 의견거절을 한 이유는 일부 거래의 타당성 및 회계처리 적정성, 출금절차 흠결 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였다.

파티게임즈는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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