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우간다에 금융협동조합 발전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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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04-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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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지방정부부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들은 20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방문견학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



우간다 농촌지도자 연수생들이 20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방문견학했다.

우간다 지방정부부(Ministry of Local Government)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로 구성된 연수생들은 이번 방문에서 1960~70년대 새마을금고의 발전 모델을 보고 우간다 자국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창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무이사는 “우간다에서 새마을금고의 발전경험이 농촌지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접근성을 제고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간다 연수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6년 행정안전부와 우간다 지방정부부간에 체결한 이행협약서를 바탕으로 우간다 현지 금융협동조합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과 우간다 협력 사업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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