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늘어난 유동성·되살아난 투심,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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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07-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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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VN지수 0.36% 오른 936.74p 마감…저항선 945p~960p 도달까지 횡보 움직임 보일 듯

[사진=베트남비즈]


베트남 주식시장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전문가 발언은 인용해 베트남 증시가 아직 상승세에 있어 24일 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지수가 주춤하기는 했지만, 매도자보다 매수자가 많은 것이 증시 상승세에 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베트남 주식시장은 엇갈렸다.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상승 마감했지만,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5포인트(p), 0.36% 오른 936.74p로 거래를 마쳤고, HNX지수는 1.32p(1.22%) 미끄러진 106.30p로 마감했다. 총 거래액은 5조5850억 베트남동(약 2714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은행섹터에 차익실현 매물이 형성되면서 시장은 주춤했다. 그러나 빈홈(VHM) 등 빈그룹(VIC) 테마주와 사이공맥주(SAB), 호아팟그룹(HPG) 등의 주가 상승이 시장을 지탱했다. 특히 호앙안지아라이국제농업(HNG)은 6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강세를 나타냈다. 베트남비즈에 따르면 HNG의 주가는 전날 5.4%가 증가했고, 거래량은 560만개에 달했다. HNG는 지난주 주간 기준 25.6%의 폭등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바오비엣증권(BVSC)은 VN지수가 945p~960p에 도달할 때까지 횡보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BVSC 애널리스트는 “전날 시장의 유동성이 소폭 늘었고, 시장에 현금이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다”며 “현재 증시는 상승 추세에 있고, 저항선 945p~960p가 될 때까지 횡보의 움직임을 나타내다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이공하노이증권(SHS)은 이날 VN지수가 940p~950p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며, 여전히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증권 역시 상장사 실적 발표에서 새롭게 투자할 종목을 찾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캐피탈증권(VCSC)은 단기적 회복세가 여전한 것으로 보면서도 이에 따른 리스크에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VCSC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회복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에 따른 단기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며 “만약 VN지수가 945p 달성에 성공한다면 포트폴리오 노출을 늘리고 강한 현금 흐름으로 주식을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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