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 제조시설에 첨단기술 도입··· '미래형 공장'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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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09-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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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G. 윌크스 코렐브랜드 최고경영자가 최근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있는 코렐 브랜드 제조시설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코렐브랜드 제공]


주방용품 전문기업 코렐 브랜드는 최근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있는 코렐 브랜드 제조시설에서 첨단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미래의 공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 역량 확대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뉴욕시, 슈토이벤 카운티 산업개발과와 뉴욕주 전기 가스 업체가 지원, 정부-지역-민간의 3자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프로젝트는 총 5000만 달러(약 558억원) 규모로 남부 지역 경제 개발 의회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았고, 뉴욕 주 개발공사, 슈토이벤 카운티 산업개발과 등에서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안했다.

이날 발표된 코렐 브랜드 현대화 프로젝트를 두고 뉴욕 주 개발공사의 최고 경영자 하워드 젬스키를 포함해 뉴욕 주 상원, 뉴욕 주 의회 의원, 뉴욕 주 코닝 시장 윌리엄 볼란 등은 코렐 브랜드의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케네스 G. 윌크스 코렐 브랜드의 최고 경영자(CEO)는 "브랜드의 역사적 상징이자 브랜드가 탄생한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시설이 또 한 번 의미 있는 도약을 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코렐 브랜드만의 독특한 제품과 운영 체계를 발전시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주방용품 기업으로서 기준을 세우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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