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상품군에 해외여행보험을 포함한 손해보험상품 5종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보험상품들은 에이스손해보험의 단기 해외여행보험 2종과 KB손해보험의 치아보험, 암보험, 건강보험 3종 등 총 5종이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여러 보험상품을 손쉽게 비교해보고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이로써 SC제일은행은 건강보험, 치아보험, 암보험, 여행자보험, 신용보험, 저축보험,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변액보험 등 모두 9종에 달하는 디지털 채널(인터넷/모바일/모빌리티플랫폼)의 방카슈랑스 상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SC제일은행은 2016년 9월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올 상반기 기준으로 모바일 적립식 방카슈랑스 누적 판매금액 1위를 기록했다.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이번 모바일 손해보험상품 5종 출시로 대부분의 보험상품군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보험상품을 발빠르게 선보여 디지털 방카슈랑스 선도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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