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시장 내 헬스케어 섹터는 전체 시장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 수준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시가총액 비중은 21%로 과도한 밸류에이션(기업 가치평가)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익 비중과 시총의 과도한 격차가 축소되기 전까지는 헬스케어 종목의 높은 변동성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 발표를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