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17일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2차 감염방지 및 질병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안양소방서 위원 7명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활동 중 감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 현장대원들의 건강관리 및 감염관리 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감염환자 노출 후 기관 통보, 확인, 치료, 사후관리 등 정보공유 현장 활동 중 애로사항 청취와 건강검진·예방접종 등을 논의했다.
정요안 서장은 “일선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건강관리와 감염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고품질 119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