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푸르메재단은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좌측),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우측)[사진=태광그룹 제공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내년 1월 11일까지 ‘장애인 가정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모가 장애인인 만 13세 미만의 자녀 또는 장애가 있는 형제•자매를 둔 만 18세 미만의 중·고등학생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가정 당, 최대 200만원(연간)의 학업 및 예체능 교육비가 제공된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 꿈나무들이 스스로 희망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주재단은 장애 가족을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3억원씩 2022년까지 총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받은 학생은 총 112명으로, 이 중 장애인 기초수급지원가정이 100명(89%)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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