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전 사무관 기자회견 "내가 국채업무 담당자, 부총리가 국채 발행액 지시" (1보)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KT&G 사장 교체와 적자국채 발행을 강요했다고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부총리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채무비율 제시하며 국채 발행액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채업무는 내가 담당자"라며 "부총리 보고에 4번 들어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과장이 내 옆에서 청와대와 통화하는 것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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