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새해를 맞아 7일 김지찬 대표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 주요 임원 및 직원 130여 명이 서울현충원,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에서 애국시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에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방산보국(防産報國)’이라는 서명을 남겼다. 아울러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헌화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아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권병현 생산본부장 외 40여명의 임직원은 영천호국원을, 천기진 대전지역장 외 20명은 대전현충원을 각각 찾았다. 이들은 현충탑에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을 둘러봤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4년부터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진행 중이다. 서울 및 대전, 영천 등 3개 지역 국립묘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방산업체는 LIG넥스원이 유일하다.
한편, LIG넥스원은 방위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사1병영부대 지원, 서해 수호의 날 행사, 희생 장병 어버이날 행사, 군 장학재단 후원, 육∙해∙공∙해병부대 방문 및 발전기금 전달, 군 자녀 기숙사 유지∙보수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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