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7~ 17일까지 9일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2019년 시정운영방향 구상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34개부서와 하남도시공사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주요업무계획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도 진행한다.
첫날 오전 시장실에서 혁신기획관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7일 오후 자원봉사센터를 마지막으로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이전 보고와는 달리 김상호 시장과 부서장 및 팀장들과 함께 각 부서의 핵심과제의 SWOT 분석, 2018년 추진사업에 대한 개선할 점 등을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며 시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시민이 좋아하고 하남이 좋아지는 시정운영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시민참여와 부서 간 긴밀한 업무 협업이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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