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서영이 후배가수 故(고) 진형을 추모했다.
8일 김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 최근에는 주점도 열어서 열심히 살던 청년이었는데 마음이 아프다. 부디 하늘에서는 못다 펼친 꿈을 다 이루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한편,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건강했으나 돌연 심장마비가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한 진형은 이후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좋아좋아'등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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