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SI 전문 업체 퓨전데이타가 공공기관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퓨전데이타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클라우드 기술력을 대국민 서비스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공공기관 수주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미 퓨전데이타는 다양한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금융결제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사업을 비롯해 경기도청 BIS/ITS 노후장비 교체, 법무부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 안전 관리체계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영국 패션 브랜드 ‘폴스부띠끄’의 한국, 일본, 중국 독점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엔케이글로벌’을 인수하는 등 사업 영역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퓨전데이타는 자사가 보유한 보안 기술 및 CRM(고객관계관리)을 에스엔케이글로벌 온 오프라인 채널에 적용해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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