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는?...베트남 다낭·하노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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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9-01-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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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월 하순부터 4월 초순 사이 베트남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높아

[사진=연합]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베트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상회담 유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2월 하순부터 4월 초순 사이 베트남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에서 개최된다면 수도 하노이와 다낭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시간, 상징성, 거리 등을 고려할 때 하노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한편, 보안, 경호적인 측면에서는 다낭이 낙점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노이에서 열릴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 후보 중 한 곳으로 M호텔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낭이 낙점된다면 회담장은 APEC 정상회의를 열었던 국제컨벤션센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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